'하늘의 인연' 전혜연, 정우연에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할 것"[★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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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연이 정우연에 경고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50회에서는 윤솔(전혜연 분)과 강세나(정우연 분)가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솔은 "나 때문에 벌어진 일이 아니고 유언비어를 올린 그 직원 때문에 벌어진 일이겠지"라며 강세나의 말을 되받아쳤다.
어디 가냐는 강세나의 외침에 윤솔은 "경찰서 간다. 말했지 않냐.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거라고"라며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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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50회에서는 윤솔(전혜연 분)과 강세나(정우연 분)가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나정임(조은숙 분)은 샤인코스메틱 회사에 강치환(김유석 분)이 다시 취업했다는 소식을 듣고 회사에서 근무 중인 윤솔에게 전화했다. 그는 "회사 그만두면 안 되냐. 그 회사 그만둬라. 엄마가 안 되겠다. 그만두자"며 극도로 불안해했다. 이에 윤솔은 "나 괜찮다. 엄마 목소리 들으니까 오기가 난다. 걱정 하지 마라"며 나정임을 진정시켰다.
같은 시각 하진우(서한결 분)는 윤솔과 관련된 누명을 벗기기 위해 채영은(조미령 분)을 찾아갔다. 그는 "윤솔씨는 잘못이 없다. 누명을 뒤집어쓴 채로 회사생활을 이어나가야한다. 그 글 유치하고 졸렬해서 대응도 하기 싫지만 그 상처 윤솔씨가 고스란히 받는다. 그건 내가 용납이 안 된다. 그냥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결단 내려달라"며 의견을 전했다.
윤솔은 "나 때문에 벌어진 일이 아니고 유언비어를 올린 그 직원 때문에 벌어진 일이겠지"라며 강세나의 말을 되받아쳤다. 이에 강세나는 "어쨌든 너도 참 난처하겠다. 마음 불편해서 회사 어떻게 다니냐"며 비아냥거렸다.
윤솔은 "그래서 진실을 밝힐 거다.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하려고 한다"며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당황한 강세나는 "기어이 일을 크게 만들겠다는 거냐. 회사이미지는"라고 물었고 윤솔이 "회사 이미지 걱정은 그 글을 올린 사람이 했어야한다. 내가아니고"라며 냉랭하게 답했다. 어디 가냐는 강세나의 외침에 윤솔은 "경찰서 간다. 말했지 않냐.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거라고"라며 경고했다.
김지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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