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장마시작' 충북 중‧북부 호우경보 발효…충주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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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전선(장마전선) 영향으로 26일 충북 중북부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지는 등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청주지방기상지청은 이날 오후 7시를 기해 충북 충주, 제천 음성에 호우경보를, 괴산, 진천, 증평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7시 기준 시간당 강수량은 충주 엄정 22.5㎜, 충주 노은 19.5㎜, 제천 백운 18.5㎜, 청주 오창(가곡) 17.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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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강수량 제천 백운 122.0㎜·음성 101㎜·보은 72.5㎜
(청주=뉴스1) 장동열 기자 = 정체전선(장마전선) 영향으로 26일 충북 중북부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지는 등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청주지방기상지청은 이날 오후 7시를 기해 충북 충주, 제천 음성에 호우경보를, 괴산, 진천, 증평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수량이 9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수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충북에는 27일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30~10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북부 일부지역은 120㎜의 집중호우가 더 내릴 전망이다.
이날 오후 7시 기준 시간당 강수량은 충주 엄정 22.5㎜, 충주 노은 19.5㎜, 제천 백운 18.5㎜, 청주 오창(가곡) 17.1㎜로 집계됐다.
지난 25일부터 이날 오후 7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충주 엄정 124.5㎜, 제천 백운 122.0㎜, 음성 101.0㎜, 보은 72.5㎜, 옥천(청산) 70.5㎜다.
다만 호우로 인한 피해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사전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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