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장마시작' 충북 중‧북부 호우경보 발효…충주 124.5㎜

장동열 기자 2023. 6. 26. 20: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체전선(장마전선) 영향으로 26일 충북 중북부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지는 등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청주지방기상지청은 이날 오후 7시를 기해 충북 충주, 제천 음성에 호우경보를, 괴산, 진천, 증평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7시 기준 시간당 강수량은 충주 엄정 22.5㎜, 충주 노은 19.5㎜, 제천 백운 18.5㎜, 청주 오창(가곡) 17.1㎜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주·제천·음성 호우경보…괴산·진천·증평엔 호우주의보
누적 강수량 제천 백운 122.0㎜·음성 101㎜·보은 72.5㎜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26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6.2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청주=뉴스1) 장동열 기자 = 정체전선(장마전선) 영향으로 26일 충북 중북부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지는 등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청주지방기상지청은 이날 오후 7시를 기해 충북 충주, 제천 음성에 호우경보를, 괴산, 진천, 증평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수량이 9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수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충북에는 27일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30~10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북부 일부지역은 120㎜의 집중호우가 더 내릴 전망이다.

이날 오후 7시 기준 시간당 강수량은 충주 엄정 22.5㎜, 충주 노은 19.5㎜, 제천 백운 18.5㎜, 청주 오창(가곡) 17.1㎜로 집계됐다.

지난 25일부터 이날 오후 7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충주 엄정 124.5㎜, 제천 백운 122.0㎜, 음성 101.0㎜, 보은 72.5㎜, 옥천(청산) 70.5㎜다.

다만 호우로 인한 피해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사전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p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