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흐리고 비…돌풍·번개 조심

부산에 장맛비, 우산 행렬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전국이 동시에 장마 영향권에 든 26일 오전 부산도시철도 동래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6.26 kangdcc@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화요일인 27일은 전국이 흐리고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오후까지 비가 오겠고 경북권에도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26∼27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0∼150㎜(많은 곳 200㎜ 이상), 수도권·강원 내륙과 산지·충청권·남부지방·울릉도·독도 30∼100㎜(많은 곳 120㎜ 이상), 강원 동해안·서해5도 10∼50㎜다.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제주도 40∼60㎜)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지역이 있겠으니 안전 사고 등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영동에는 순간풍속이 초속 15m 이상(산지 초속 20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3.5m, 서해·남해 1.0∼3.5m로 예상된다.

다음은 27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흐리고 가끔 비, 구름많음] (21∼28) <60, 10>

▲ 인천 : [구름많고 한때 비, 맑음] (21∼26) <60, 10>

▲ 수원 : [흐리고 가끔 비, 맑음] (21∼29) <60, 10>

▲ 춘천 : [흐리고 비, 흐리고 한때 비 곳] (21∼29) <90, 60>

▲ 강릉 : [흐리고 한때 비, 구름많음] (23∼31) <60, 20>

▲ 청주 : [흐리고 비, 구름많음] (23∼30) <70, 20>

▲ 대전 : [흐리고 비, 구름많음] (22∼29) <90, 20>

▲ 세종 : [흐리고 가끔 비, 맑음] (22∼29) <80, 10>

▲ 전주 : [흐리고 비, 구름많음] (23∼31) <60, 20>

▲ 광주 : [흐리고 비, 구름많고 한때 비] (23∼30) <90, 60>

▲ 대구 : [흐리고 한때 비, 구름많고 한때 비 곳] (23∼32) <60, 60>

▲ 부산 : [흐리고 가끔 비, 구름많고 한때 비] (23∼26) <70, 60>

▲ 울산 : [흐리고 한때 비, 구름많고 한때 비] (23∼29) <60, 60>

▲ 창원 : [흐리고 비, 구름많고 한때 비] (22∼28) <90, 60>

▲ 제주 : [흐리고 비, 흐리고 한때 비 곳] (24∼28) <90, 60>

boin@yna.co.kr

※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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