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베트남 공연 추가 개최…최대 규모 스타디움 입성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순항 중인 가운데, 베트남 추가 공연 개최를 확정 지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6일 블랙핑크 공식 SNS에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베트남 공연 포스터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오는 7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총 2회 공연으로 베트남 팬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적 팝스타들이 발자취를 남긴 미딩 네셔널 스타디움(My Dihn National Stadium)에서 열린다. 블랙핑크는 4만 명 이상 수용 가능한 현지 최대 규모 공연장에 K팝 걸그룹 최초로 입성,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막강한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아시아에서만 총 13개 지역, 26회 공연으로 투어 규모를 확장하게 됐다. YG 측은 "모두 전세계 팬분들의 뜨거운 성원 덕분"이라며 "보내주신 사랑에 걸맞은 완성도 높은 무대로 보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본 핑크'를 진행 중이다. 오는 7월 열리는 영국 음악 축제인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서는 K팝 아티스트 최초의 헤드라이너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그룹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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