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제 2회 당산나무 할아버지 전국대회' 대전서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재청은 '제2회 당산나무 할아버지 전국대회' 행사를 정부대전청사에서 26일 개최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새롭게 활동하게 되는 당산나무 할아버지를 통해 지역공동체 역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들과 유기적으로 협력, 자연유산을 지속적으로 보존·관리·활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제2회 당산나무 할아버지 전국대회' 행사를 정부대전청사에서 26일 개최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당산나무 할아버지 제도는 자연유산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유산 보존·관리·활용에 앞장서는 마을 대표에게 명예 자격을 주는 제도다.
이번 행사의 참여자들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 인근에 있는 자연유산의 상태를 상시 점검하고 민속행사 개최 시 임무를 맡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자연유산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효율적인 장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게 문화재청의 설명이다.
이날 오후 2시에 열린 행사는 △당산나무 할아버지 활동지침서 소개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자연유산 민속행사 상시점검 우수사례 발표 △새롭게 활동하는 20명의 당산나무 할아버지 위촉장 및 활동증 수여 △우수유공자 표창 △가수 최용준과 소프라노 황혜진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새롭게 활동하게 되는 당산나무 할아버지를 통해 지역공동체 역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들과 유기적으로 협력, 자연유산을 지속적으로 보존·관리·활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결코 안 죽는다"… 진중권 "그럼, 죽는 사람은 주변 사람" - 대전일보
- 의대생들 "내년 투쟁 위한 실현 방안 강구… 증원은 의료 개악" - 대전일보
- "이제 겨울" 17일 충청권, 기온 뚝 떨어진다… 낮 최고 13도 - 대전일보
- 20년간 기다려온 '당진-아산고속도로' 건설 돼야 - 대전일보
- 한달만에 다시 만난 尹-이시바… "러북 군사협력 강한 우려" - 대전일보
- 1인 가구 월평균 소득 315만 원…생활비로만 40% 쓴다 - 대전일보
- 尹 "페루와 방산 관련 협약 3건 체결…방산 협력 가속화" - 대전일보
- 올해 햅쌀 5만6000t 초과생산…20만t 수매 쌀값 하락 방어 - 대전일보
- APEC 폐막… 尹 "더욱 혁신해 지속가능한 내일 함께 만들자" - 대전일보
- 한동훈 "민주 '검수완박'에 이재명 위증교사 묻힐 뻔…법무부에 감사"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