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동남권 주관대학 선정

오성택 2023. 6. 2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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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는 교육부 주관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사업에서 동남권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부경대는 경상국립대, 울산대, 창원대 등과 컨소시엄(연합체)을 구성,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사업을 신청해 동남권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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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는 교육부 주관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사업에서 동남권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부경대는 경상국립대, 울산대, 창원대 등과 컨소시엄(연합체)을 구성,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사업을 신청해 동남권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부경대가 교육부 주관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사업에서 동남권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부경대 대연캠퍼스 전경이다. 부경대 제공
이 사업은 기존 ‘창업교육 거점대학’을 확대해 창업인재를 기르고, 지역 간 교육 역량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권역별로는 △중앙대(수도권) △충남대(충청권) △영남대/대경대(대경·강원권) △부경대/울산과학대(동남권) △전남대/조선이공대(호남·제주권)가 각각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선정 대학들은 7억5000만원(전문대 4억원)의 사업비를 5년간 지원받아 창업지원 기관과 ‘창업교육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자체 특화 산업 맞춤형 창업 교육을 추진한다.

부경대는 이번 평가에서 일반대 연합체 중 지자체 협업·지역 기반 창업 활성화 프로그램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영수 부경대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역과 대학의 창업 연계를 강화하고, 지난 4월 선정된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창업교육에서 지역창업으로 이어지는 명실상부 동남권 대학 창업의 허브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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