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 해설위원, SPOTV 스스로 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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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 해설위원이 SPOTV에서 퇴단한다.
26일, 오재원 해설위원은 본인의 SNS에 "더 이상은 SPOTV에 측에 부담이 될 것 같아 직접 계약해지 요청을 했고, 결정이 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오재원은 시즌 중반 전 해설위원직을 내려놓고 제3의 길을 걷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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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오재원 해설위원이 SPOTV에서 퇴단한다.
26일, 오재원 해설위원은 본인의 SNS에 "더 이상은 SPOTV에 측에 부담이 될 것 같아 직접 계약해지 요청을 했고, 결정이 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오재원은 시즌 중반 전 해설위원직을 내려놓고 제3의 길을 걷게 됐다.
이어 오 위원은 SNS에서 "이제 모든 비하인드를 다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이 온 거 같아 저한테는 이제야 모든 것이 재시작이다."라며 "조회수를 위해 없는 또는 지어낸 또는 만들어낸 모든 분들게 조금만 기다려달라는 말씀 드리고, DM(개인메시지)으로 몇 년 혹은 몇 달 그리고 덩달아 악플을 보내신분들도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의미심장한 이야기로 퇴단의 변을 밝혔다.
앞서 오 위원은 '코리안 특급이 싫다'며 선배인 박찬호를 공개 저격한 데 이어 각종 해설에도 객관성을 잃은 듯한 주관적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특히, 지난 주말 3연전, SSG와 삼성전에서는 양창섭의 몸쪽 볼을 빈볼이라고 단정하는가 하면, 25일 경기에서도 SSG의 스윕을 바란다는 등 적절치 못한 언행을 한 것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 논란이 불거진 이후 하루 만에 SPOTV에 퇴단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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