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순위] 디아블로4, 서버 장애 악재에 하락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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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주 >
정식 출시 이후 급등세를 보이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핵앤슬래시 RPG 신작 '디아블로4'의 순위와 점유율이 하락했습니다.
정식 출시 이후 평단과 이용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상승세를 타던 '디아블로4'의 상승세가 멈춘 건 서버 장애 영향이었습니다. 25일 하루에만 12시간의 서버 접속 불가 현상이 발생한 것이죠. '디아블로4'는 직장인 이용자 비중이 높은데 이들은 주로 주말에 게임에 접속하기에 주말인 일요일에 발생한 서버 장애가 게임의 주간 점유율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블리자드는 디도스 공격으로 인해 '디아블로4'를 비롯한 일부 게임 접속 장애 현상이 발생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는데요. 다음주에는 문제 상황이 모두 해결돼 '디아블로4'의 상승세가 다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메이플스토리, 3위 등극…점유율 '버닝' 지속
넥슨의 인기 캐주얼게임 '메이플스토리'가 이용자들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테라 버닝' 이벤트를 앞세워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메이플스토리'는 2023년 6월 4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4위)보다 한 계단 오른 3위에 올랐는데요. 점유율은 지난주(7.19%) 대비 2% 포인트 이상 오른 9.27%를 기록했습니다.
2주 연속 큰 폭의 상승세로 '메이플스토리'는 점유율 10% 선까지 노려볼 수 있는 위치까지 왔는데요. '메이플스토리'가 두 자릿수 점유율 돌파에 성공할 수 있을지 다음주 순위표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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