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관객 '포천 더 큰 트로트 콘서트'..."열기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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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종합운동장에서 24일 열린 '포천 더 큰 트로트 콘서트'가 1만여 관객의 뜨거운 함성 속에 막을 내렸다.
26일 포천시에 따르면 첫 야외 대형 콘서트로 치러진 '포천 더 큰 트로트 콘서트'는 시민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며 공연장이 관람객들로 가득 채워졌다.
공연에 앞서 무대에 선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의 우수한 교통여건 △역사 △문화 △관광자원 등을 소개하며 인문도시, 문화예술과 관광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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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첫 야외 대형 콘서트 1만명 함성 속 폐막
[더팩트ㅣ포천 = 고상규 기자] 경기 포천종합운동장에서 24일 열린 '포천 더 큰 트로트 콘서트'가 1만여 관객의 뜨거운 함성 속에 막을 내렸다.
26일 포천시에 따르면 첫 야외 대형 콘서트로 치러진 '포천 더 큰 트로트 콘서트'는 시민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며 공연장이 관람객들로 가득 채워졌다.
이날 공연은 시 홍보대사 가수 이병찬을 시작으로 조명섭·양지은·신인선·송가인·장민호 등 대세 트로트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뮤지컬 배우이자 트로트 가수인 신인선은 그라운드석을 누비며 공연 현장을 달궜고, 미스트롯1의 우승자인 송가인은 '한 많은 대동강'을 시작으로 '오늘 같이 좋은 날', '거문고야', 무반주로 한 '진도아리랑'을 특유의 보이스로 선보여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공연에 앞서 무대에 선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의 우수한 교통여건 △역사 △문화 △관광자원 등을 소개하며 인문도시, 문화예술과 관광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공연의 마지막은 웅장한 음악과 함께 하늘 위에 수놓은 불꽃놀이로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공연은 포천시 시 승격 20주년과 포천문화재단 출범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tf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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