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대산공단 주변 '주차 이물질피해' 집단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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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대산공단 인근에 주차된 수십대의 차량 위에, 잘 지워지지 않는 이물질 피해를 입었다는 집단민원이 제기돼 서산시와 환경부 등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
서산시 등에 따르면 최근 온통서산 민원 불편 접수 창구와 환경부에 유사 민원 5건이 접수되어 환경부와 금강유역환경청이 지난 주 월요일부터 3차례에 걸쳐 관계 기관을 동행해 현장 조사 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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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충남 서산시 대산공단 인근에 주차된 수십대의 차량 위에, 잘 지워지지 않는 이물질 피해를 입었다는 집단민원이 제기돼 서산시와 환경부 등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
서산시 등에 따르면 최근 온통서산 민원 불편 접수 창구와 환경부에 유사 민원 5건이 접수되어 환경부와 금강유역환경청이 지난 주 월요일부터 3차례에 걸쳐 관계 기관을 동행해 현장 조사 활동을 벌였다.
현재 특정 할 수 있는 상황으로 아니지만, 민원에 의하면 공장 주변에 위치 해 있던 차량의 본네트와 지붕 등에 잘 지워지지 않는 누렇게 탈색되어 있는 반점들이 발생된 것을 확인되고 있다.
지난 2019년 A공장에서 이와 유사한 민원이 발생 돼 중앙환경조정위원회 조정을 통해 해당 76명의 민원 제기자 중 상태가 심한 14명에 대해 적정 실비 차원에서 민원 합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소유주들은 최근 대산공장 정기 보수와 또 다른 신규 프로젝트 설치 공사 과정에서 발생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한 민원인은 "처음에는 차가 누런 은색 반점이 군데군데 보기 싫게 보여서 세차를 자주 하지 않아 먼지 및 이물질이 묻어 있나 보다 하고 세차를 했으나 이물질이 잘 닦이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어 이상하게 생각 됐다"며 "주변에 애기하다 보니 이 같은 현상이 많이 발생해 피해자들이 많은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민원인은 "과학 기술이 엄청나게 발달했는데, 이 같은 집단성 민원을 제대로 분석 확인하지 못하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며 "이번에는 철저히 조사하고 분석해 적정한 보상과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분명하게 세워야 한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다수 차량에서 도장 변색을 확인했다"며 "대산공단 특성상 피해 유발 사업장을 특정할 수 없어 환경분쟁조정법에 따른 분쟁 제도로 규명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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