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남당항, 7월부터 본격 여름 방문객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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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남당항에 조성한 해양공원이 7월부터 본격적인 여름 관광객 맞이에 들어간다.
26일 홍성군에 따르면 해양공원 음악분수가 시험가동을 마치고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며 네트어드벤처 시설도 7월 중순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군은 남당항에 130억 원을 들여 해양공원과 축제광장을 조성해왔고 체험형 음악분수와 네트 어드벤처(그물놀이 시설)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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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홍성 남당항에 조성한 해양공원이 7월부터 본격적인 여름 관광객 맞이에 들어간다.
26일 홍성군에 따르면 해양공원 음악분수가 시험가동을 마치고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며 네트어드벤처 시설도 7월 중순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그늘막, 산책로 벤치, 포토존 등을 7월에 맞춰 설치할 예정이다.
군은 남당항에 130억 원을 들여 해양공원과 축제광장을 조성해왔고 체험형 음악분수와 네트 어드벤처(그물놀이 시설)을 설치했다.
해양공원과 축제광장은 5만 5000㎡ 규모로 공원내 대규모 행사와 공연을 유치할 수 있는 넓은 광장과 체험형 음악분수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여유롭게 산책하며 힐링을 즐길수 있는 공간이다. 지난 5월에는 어린이 놀이 공원, 트릭아트존 등도 마련했다.
체험형 음악분수는 6월부터 진행된 시험 가동을 마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네트어드벤처 시설도 7월 중순부터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주말 남당항 해양공원 음악 분수를 찾은 관광객이 1000여 명을 넘어섰다"며 "날씨가 더워지면서 가장 인기 있는 물놀이형 음악분수를 즐기기 위해 어린이를 동반한 젊은 20-30대 부모가 가장 많이 찾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현재 1단계 해양공원 조성에 그치지 않고 관광객들의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할 예정이며, 오는 7월 그늘막, 산책로 벤치, 포토존 등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과 관광도로 조성 등 사업에 총 70억을 투입해 2024년까지 완전히 새로운 남당항으로 '환골탈태'해, 젊은 연인들이 찾는 데이트 장소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황선돈 군 문화관광과장은 "남당항을 비롯한 서부면 해안이 지역을 넘어 전국의 대표 관광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존 관광 개발사업들을 단발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해서 확충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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