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 중부권 최대 수국단지에서 펼쳐진 수국 향연에 흠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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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최고의 여름축제인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가 8만명의 인파가 다녀가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돼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열린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에 개막 첫날부터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8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나 축제로 발돋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를 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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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중부권 최고의 여름축제인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가 8만명의 인파가 다녀가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돼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열린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에 개막 첫날부터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8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나 축제로 발돋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를 냈다는 평가다.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람객들은 애나멜수국, 앤드리스썸머, 핑크아나벨 등 22종 1만 6천여 본, 20만 송이의 수국이 화려하게 펼치는 색채향연에 눈을 떼지 못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열린 이번 축제는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이란 주제로 일상의 즐거움을 다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치해 호응을 얻었다.
알록달록 만개한 수국이 중부권 최대 규모의 수국정원을 물들이면서 다양한 콘셉트의 포토존에는 사진작가와 인플루언서는 물론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려는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때로는 흥겹게, 때로는 은은하게 수국정원에 울려 퍼진 버스킹 공연은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멈춰 세우며 쉼을 선사했다.
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꽃 팔찌와 썬 캡, 정원 부채, 꽃갈피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움을 만끽했으며 밤에 은은한 조명을 받은 소담스러운 수국꽃은 색다른 매력을 내뿜으며 한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해 즐거움을 더했다.
최원철 시장은 "무더운 초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국의 향연을 즐기려는 수만 인파가 유구색동수국정원을 찾아 주셨다. 앞으로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국내 최고의 수국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수국 개화 시기를 고려해 유구색동수국정원을 7월 16일까지 개방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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