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가드’ 이상민 전 삼성 감독, KCC 코치로 현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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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51) 전 서울 삼성 감독이 현역 시절 전성기를 보냈던 '친정팀'인 전주KCC의 코치로 돌아온다.
프로농구 전주 KCC는 이 전 감독을 코치로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연세대 졸업 후 이 코치는 1997년 KCC의 전신인 대전 현대 다이넷에 입단했다.
대전 현대가 2001년부터 연고지를 전주로 옮기고 팀명도 KCC로 바꿨지만, 이 코치는 프랜차이즈를 대표하는 스타로 함께 하며 2003~2004시즌 우승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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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전주 KCC는 이 전 감독을 코치로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KCC 구단은 “코치진 보강 차원에서 이상민 코치를 영입했다”며 “이 코치의 경험과 노하우가 KCC의 우승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연세대 졸업 후 이 코치는 1997년 KCC의 전신인 대전 현대 다이넷에 입단했다. 이 코치가 상무에서 군 복무를 하던 시절 한국 농구는 프로화가 됐고, 제대 후 현대로 돌아온 이 코치는 팀 공격을 진두지휘하는 포인트가드로서 맹활약하며 1997~1998시즌과 1998~1999시즌까지 두 시즌 연속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이 코치가 MVP를 받은 시즌엔 챔프전 우승도 그의 팀인 현대의 차지였다. 대전 현대가 2001년부터 연고지를 전주로 옮기고 팀명도 KCC로 바꿨지만, 이 코치는 프랜차이즈를 대표하는 스타로 함께 하며 2003~2004시즌 우승도 차지했다.
그러나 이 코치는 2007년 KCC가 자유계약선수(FA) 서장훈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보상선수로 삼성으로 떠났고, 2010년 현역에서 물러났다.
2012년부터는 삼성에서 코치로 활동하고 2014∼2022년 삼성의 감독 지휘봉을 잡았으나 지난해 1월 정규리그 최하위(7승 27패)라는 부진한 성적표와 천기범(30)의 음주운전 사고 등 선수단 관리 부족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해서 사퇴했다. 감독 시절 통산 승률은 0.399다. 8시즌 동안 401경기에서 160승 241패를 기록했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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