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장마철 고추 병충해 방제 철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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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장마철 고추 병충해에 대비해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26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긴 장마가 예상돼 고추에 큰 문제를 일으키는 탄저병, 풋마름병(청고병) 등의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추밭을 수시로 관찰하고 병이 발생하면 발병 포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며 "예방적 약제살포가 매우 중요하므로 과실의 표면에 골고루 묻도록 등록된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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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장마철 고추 병충해에 대비해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26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긴 장마가 예상돼 고추에 큰 문제를 일으키는 탄저병, 풋마름병(청고병) 등의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고추 탄저병은 발생 초기 과실에 오목하게 점이 생겨 점차 원형으로 병반이 커지면서 겹무늬 모양의 증상이 생긴다.
고온다습할 때 발생이 심하고 고온이 지속되면 피해가 커지며 풋고추는 물론 붉은 고추가 모두 썩어 피해가 심할 경우 수확량이 30% 이상 감소한다.
고추 탄저병은 과실에 직접 피해를 주어 고추 수확량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예방적 방제가 필수적이다.
풋마름병은 7-8월 고온이 계속되면 발병이 심하지만 6월 지속적인 고온으로 일찍 발생하고 있다.
기온이 높은 오후 시들음 증상을 보이며 오전 중에는 감염주를 구분하기 어렵다.
따라서 발생 즉시 감염주를 제거하거나 가지과 이외의 작물로 2-3년간 돌려짓기하여 방제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추밭을 수시로 관찰하고 병이 발생하면 발병 포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며 "예방적 약제살포가 매우 중요하므로 과실의 표면에 골고루 묻도록 등록된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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