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문화·체육 기반 조성 '순항 중'

윤신영 기자 2023. 6. 2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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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문화·체육 관련 인프라 조성을 차질없이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건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화, 예술, 체육활동을 통해 양질의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것이 도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중요한 요소"라며 이렇게 강조했다.

이에 이건호 국장은 "충남예술의전당과 관련한 각 의견에 대해 여러 논리를 세워 대응했으며 잘 협의되고 있다"며 "지금 다시 심사 중에 있지만 거의 문제 없이 통과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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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미술관, 충남스포츠센터 등 준공 문제 없다
이건호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이 26일 도청 브리핑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윤신영 기자

충남도가 문화·체육 관련 인프라 조성을 차질없이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건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화, 예술, 체육활동을 통해 양질의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것이 도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중요한 요소"라며 이렇게 강조했다.

도에 따르면 충남미술관은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887번지 일원에 933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2만 8230㎡,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건설할 예정이다. 충남미술관은 2021년 중앙재정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현재 설계를 95% 진행한 상황으로, 올해 말 공사에 착수해 2025년 12월 충남미술관을 개관한다는 계획이다.

충남스포츠센터는 예산국 삽교읍 목리 1967 일원으로 지난 2017년 7월부터 545억 원을 들여 2만 614.7㎡ 부지에 연면적 1만 3344.07㎡ 규모로 짓는 다목적체육관이다. 공사착공 후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관급자재 및 각 공종별 물가 상승 요인으로 공기가 연장 됐으면 사업비도 기존 495억 원에서 545억원으로 증액됐지만 오는 2024년 6월 준공 및 개원에는 문제 없다는 설명이다.

현재 충남스포츠센터는 5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충남도립파크골프장은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 산52-1번지 일원에 14만 6125㎡ 면적에 150억 원을 들여 파크골프장 108홀과 교육센터 및 관리동 등 짓는다는 사업이다. 지난 3월 대한파크골프협회, 충남도, 청양군 간 충남도 이전 업무협약이 체결 됐으며 6월 중에는 기본 구상 및 사전조사용역에 착수하며 10월에는 기본 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충남예술의전당은 내포신도시 문화시설 지구 내 2만 9746㎡ 부지에 1409억 원을 들여 연면적 1만 6398㎡로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시설을 만든다는 사업이다. 다만 올해 상반기 시설 목적이 지역 관련 시설과 중복, 통합 예술단 이전 후 구체적 계획 부재 등의 이유로 충남예술의전당 중앙투자심사에 재검토 의견을 받았다.

이에 이건호 국장은 "충남예술의전당과 관련한 각 의견에 대해 여러 논리를 세워 대응했으며 잘 협의되고 있다"며 "지금 다시 심사 중에 있지만 거의 문제 없이 통과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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