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12층 높이서 내던져진 고양이 2마리 숨져…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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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한 건물 고층에서 떨어진 고양이 2마리가 숨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김해중부경찰서는 지난 24일 오전 4시 45분쯤 김해 내동의 한 길가에 어미와 새끼인 것으로 보이는 고양이 2마리가 죽어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신고자의 진술에 따라 누군가에 의해 고양이가 건물 밖으로 던져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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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한 건물 고층에서 떨어진 고양이 2마리가 숨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김해중부경찰서는 지난 24일 오전 4시 45분쯤 김해 내동의 한 길가에 어미와 새끼인 것으로 보이는 고양이 2마리가 죽어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신고자의 진술에 따라 누군가에 의해 고양이가 건물 밖으로 던져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고양이들은 12층에서 13층 높이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고양이 2마리의 사체는 수사 결과에 따라 부검이 필요할 수도 있어 인근에 있는 연지지구대에서 보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사망한 고양이가 피의자 소유일 경우 동물보호법이 적용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재물손괴죄와 동물보호법이 모두 적용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피의자를 특정하고자 CCTV를 조사하고 있고 목격자 진술도 확보하고 있다"며 "동물 학대 혐의점도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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