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대 배임 혐의 송영길 전 보좌관 압수수색
한웅희 2023. 6. 26. 18:25
60억원대 배임 혐의로 피소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전직 보좌관에 대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경찰청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피소된 인천글로벌시티 전 대표 A씨의 자택을 최근 압수수색했습니다.
A씨는 인천글로벌시티 대표로 재직하던 재작년 송도 아메리카타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분양 대행 용역을 이중 계약해 회사에 66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습니다.
2000년대 중반 당시 국회의원이었던 송 전 대표를 3년가량 보좌한 A씨는 이사회의 판단이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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