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성민, 7주기... 난치병 환자들에 새 생명 주고 떠난 별

이혜미 2023. 6. 26. 18: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故 김성민이 7주기를 맞았다.

김성민은 지난 2016년 6월 26일 세상을 떠났다.

1973년생인 故 김성민은 지난 1995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이래 '인어 아가씨' '왕꽃 선녀님' '환상의 커플' '가문의 영광' '삼총사'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누렸다.

이후 마약 투약으로 실형을 사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던 고인은 출소 5개월 만에 세상을 등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故 김성민이 7주기를 맞았다.

김성민은 지난 2016년 6월 26일 세상을 떠났다. 사망 이틀 전 자택 욕실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된 고인은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틀 후 뇌사 판정을 받았다.

생전 장기기증 의사를 밝혔던 고인은 콩팥 2개, 간 1개, 각막 2개 등의 장기를 기증, 5명의 난치병 환자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눈을 감았다.

1973년생인 故 김성민은 지난 1995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이래 ‘인어 아가씨’ ‘왕꽃 선녀님’ ‘환상의 커플’ ‘가문의 영광’ ‘삼총사’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누렸다.

예능 출연으로 대중과 친숙한 배우이기도 했던 고인은 ‘남자의 자격’을 통해 작품 속 지적인 이미지와는 반대되는 유쾌한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마약 투약으로 실형을 사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던 고인은 출소 5개월 만에 세상을 등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