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외교원장 "과학무시한 오염수 소문 우릴 멍들게해…위상에도 상처"

최지원 2023. 6. 2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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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희 국립외교원장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를 둘러싼 소문과 괴담이 "제2의 괴담을 불러오고 있다"며 "과학을 무시한 소문이 우리를 멍들게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장은 오늘(26일)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토론회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원장은 또 "감성적인 논리와 정치적 수사를 외치는 논쟁이 우리를 갈라놓고 있다"며 이런 논란들이 "한국의 국제적 위상에 상처를 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후쿠시마오염수 #국립외교원 #오염수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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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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