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 자주포 포탑 자동화한다…발사속도 높이고 승무원은 줄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육군 대화력전의 핵심 전력이자 'K-방산' 효자 수출품인 K-9 자주포 성능이 대폭 개량된다.
방위사업청은 26일 제155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이하 방추위) 회의를 열어 K-9 자주포 2차 성능개량(Blcok-I) 사업을 업체 주관 연구개발로 추진하기 위한 체계개발기본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 방사청은 이번 2차 성능 개량 사업을 통해 화력 지원과 대화력전의 핵심 전력인 K-9 자주포의 운용 인원 감소와 승무원의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9A1 자주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6/26/yonhap/20230626180659465mufs.jpg)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육군 대화력전의 핵심 전력이자 'K-방산' 효자 수출품인 K-9 자주포 성능이 대폭 개량된다.
방위사업청은 26일 제155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이하 방추위) 회의를 열어 K-9 자주포 2차 성능개량(Blcok-I) 사업을 업체 주관 연구개발로 추진하기 위한 체계개발기본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능개량 사업은 포탑의 송탄(포탄을 한 발씩 탄알실에 밀어 넣음)과 장전을 자동화해 신속한 타격 능력을 확보하고 전투 효율성을 향상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실전 배치된 K-9 자주포는 초기형과 1단계 성능개량을 거친 K-9A1 모두 '반자동'이다.
2차 성능 개량이 완료되면 송탄과 장약 장전까지 모든 과정이 자동화된다.
군 관계자는 "2차 성능 개량이 끝나면 K-9 자주포 성능이 현재보다 30% 이상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분당 6발인 K-9 발사 속도가 분당 8~9발로 높아진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K-9 자주포의 제작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 공개한 2단계 성능개량 버전인 'K-9A2' 시제품은 포탄 자동장전장치를 채택해 눈길을 끌었다. 덕분에 K-9A1은 발사 속도가 분당 6발이었으나, K-9A2는 9발까지 가능하다. 단시간에 집중적으로 포격할 수 있어 30% 이상의 화력 강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 방사청은 이번 2차 성능 개량 사업을 통해 화력 지원과 대화력전의 핵심 전력인 K-9 자주포의 운용 인원 감소와 승무원의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K-9은 포반장, 사수, 부사수, 1번 포수, 조종수 등 총 5명의 승무원이 필요하지만, 포탑 자동화 이후는 3명만으로 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2차 성능 개량에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2조3천600억원이 투입된다.
방사청은 "K-9 자주포의 타격 능력을 높이고 운용 인원이 줄어들며 승무원의 안전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래픽] K9A1·K9A2 주요 성능 비교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bjbin@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6/26/yonhap/20230626185414052losp.jpg)
clap@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해태 타이거즈는 내 종교였다"…마지막 단장 최윤범씨 별세 | 연합뉴스
- 지드래곤, 해외 콘서트서 '음력설' 인사하자 中 누리꾼 반발 | 연합뉴스
- [쇼츠] "이제 논스톱 융단폭격"…이란軍 본부 잿더미 | 연합뉴스
- [샷!] 하객으로 위장해 몰래 엿본다 | 연합뉴스
- 李대통령, 싱가포르 총리에 호랑이·사자 그림 도자기 접시 선물 | 연합뉴스
- [팩트체크] 100돈 금팔찌 주인 안 나타났다면?…유실물 소유권은 누구에게 | 연합뉴스
- [하메네이 사망] 잿더미 속 책가방에 절규…이란 초교 폭사 165명(종합) | 연합뉴스
- 싱가포르에 '이재명·김혜경 蘭' 생겨…李대통령 "정말 영광" | 연합뉴스
- 뼈까지 갈았는데…10대 턱에 박힌 의료기기, 합의금은 300만원 | 연합뉴스
- 출소 4개월 만에 여탕 훔쳐보고 도둑질한 50대, 징역 3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