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댁 강수정, 책 작가였어? “안 팔려서 절판”
김지우 기자 2023. 6. 26. 18:06
방송인 강수정이 씁쓸한 절판을 고백했다.
최근 강수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넘사벽 중국반점에 탄탄면 먹으러 왔어요! (feat. 맛있는 도쿄 출연맛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강수정은 남편, 아들과 함께 도쿄의 탄탄면 식당에 방문했다. 웨이팅 끝에 입장한 강수정은 “오랜만에 와도 어제 온 것 같다. 테이블보도 똑같다”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이후 음식이 나오고, 강수정은 “너무 맛있다” 감탄하며 먹방을 펼쳤다. 아들은 “오버하십니다”라며 강수정의 리액션이 낯선 듯 장난을 쳤고, 강수정은 “진짜 맛있어서 그래. 엄마 솔직한 사람이야”라고 항변했다.
강수정은 “엄마가 쓴 책에도 여기 들어와 있다”며 지난 2011년 출간한 ‘맛있는 도쿄’를 언급했다. 아들이 “읽어봐야겠다”고 하자 강수정은 “엄마 책 재밌지. 절판됐지만”이라며 웃었다.
아들이 “왜? 재미없어서?”라고 묻자 강수정은 “안 팔려서. 오래됐고. 엄마가 막 책을 냈을 때는 사람들이 일본을 많이 안 갈 때였다. 그래서 엄마 책이 팔리지 않았다”면서도 “엄마 책 좋아하는 마니아층이 있다. 그때 블로그 했었거든”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수정은 2008년 홍콩 금융계 종사자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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