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2달 만에 복귀 임박…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서 3출루

정재우 2023. 6. 26. 18: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8주 가량 재활에 전념해온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32)이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 더블A 경기에서 멀티 출루에 성공하며 복귀를 예고했다.

앞서 최지만은 지난 4월 16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왼쪽 발목 통증을 호소해 부상자 명단(IL)에 올랐고, 이후 아킬레스건이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아 전력에서 제외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오른쪽). 피츠버그=AP뉴시스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8주 가량 재활에 전념해온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32)이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 더블A 경기에서 멀티 출루에 성공하며 복귀를 예고했다.

최지만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알투나의 피플스 내추럴 가스 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보위 베이삭스와 경기에 피츠버그 산하 팀인 앨투나 커브 유니폼을 입고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사구 1득점의 성적을 올렸다.

그는 1회와 3회에 연달아 좌익수 뜬 공으로 물러났지만 0-4로 뒤진 6회말 1사에서 볼넷을 얻어 첫 출루에 성공했다.

7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는 중전 안타를 때렸고, 8회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앞서 최지만은 지난 4월 16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왼쪽 발목 통증을 호소해 부상자 명단(IL)에 올랐고, 이후 아킬레스건이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아 전력에서 제외됐다.

재활에 전념하다 지난 23일부터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전하기 시작한 최지만은 더블 A 3경기에서 8타수 2안타 사사구 2개 타율 0.250을 기록 중이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