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국제 슬로시티 우수 사례 최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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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완도군이 지난 24일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열린 2023 국제 슬로시티연맹 총회의 국제 슬로시티 우수 사례 콘테스트에서 최고상인 오렌지 달팽이 상(Chiocciola Orange 2023)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6일 밝혔다.
오렌지 달팽이 상은 국제 슬로시티연맹 33개국 288개 도시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슬로시티 정신을 잘 실천한 도시에 수여하는 최고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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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서영 기자] 전라남도 완도군이 지난 24일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열린 2023 국제 슬로시티연맹 총회의 국제 슬로시티 우수 사례 콘테스트에서 최고상인 오렌지 달팽이 상(Chiocciola Orange 2023)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6일 밝혔다.
오렌지 달팽이 상은 국제 슬로시티연맹 33개국 288개 도시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슬로시티 정신을 잘 실천한 도시에 수여하는 최고상이다.
군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도시 정책 부문에 완도의 해양환경과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 정책으로 공모에 참여했다.
군의 지역 특화 산업인 해양치유는 현재와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책으로 지역의 생산 활동, 관광 발전 등 지속 가능하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고점을 받았다.
해양치유란 깨끗한 해양환경 속에서 해양기후와 해풍, 바닷물 등 해양자원을 이용해 심신을 치유하는 건강 증진 활동으로 완도군은 국민 건강을 선도함은 물론 많은 일자리와 소득 창출을 위해 해양치유를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신우철 군수는 “앞으로도 슬로시티 정신인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정책을 추진해 우리 군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슬로시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완도=이서영 기자(bb100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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