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아파트 어린이 놀이터 중금속 검출 점검

유창경 2023. 6. 26. 1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아파트 단지 놀이터의 환경 안전 관리 기준 준수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주기적으로 모래나 시설물 소독을 하는 어린이공원과 달리 별도 점검이 필요한 아파트 단지 놀이터 중 최근 3년간 점검을 받지 않은 놀이터 45곳에 대해 지도‧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에서는 목재의 방부제 사용 여부 등 어린이 놀이터 내 환경 안전 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살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아파트 놀이터 45곳 환경 안전 관리 기준 검사

용인특례시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아파트 놀이터 환경 안전 관리 기준 준수 여부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가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용인시

[더팩트l 용인 = 유창경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아파트 단지 놀이터의 환경 안전 관리 기준 준수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주기적으로 모래나 시설물 소독을 하는 어린이공원과 달리 별도 점검이 필요한 아파트 단지 놀이터 중 최근 3년간 점검을 받지 않은 놀이터 45곳에 대해 지도‧점검을 진행했다.

시는 전문기관인 FITI시험연구원과 함께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에서는 목재의 방부제 사용 여부 등 어린이 놀이터 내 환경 안전 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살폈다. 중금속 측정기를 이용해 합성고무 바닥재 등에서 납, 카드뮴, 수은 등 유해 중금속이 검출되는지도 검사했다.

채취한 시료는 전문기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환경 안전 관리 기준을 지키도록 시설 개선명령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점검했다"며 "유해 물질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중금속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g@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