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시민축제’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다음 달 21일까지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오는 9월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서 열리는 ‘2023 안양시민축제’ 시민참여 프로그램 참여자를 다음 달 21일까지 모집한다.

희망자는 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에서 참가신청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시민축제는 시민공연마당과 전시·체험·홍보부스 등 시민이 주체가 되어 만들고 즐기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열리는 가운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시민공연마당은 9월23일부터 24일 중 1회,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연하는 가운데 관내에서 활동하는 5인 이상 15인 이하의 공연 동호회(동아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댄스, 퍼포먼스,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모집한다.

전시·체험·홍보부스는 9월23일과 24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가운데 부스 운영이 자체적으로 가능한 50개 내외의 기관 및 단체를 모집한다. 개인·정치·상업 목적의 단체는 제외한다.

재단 관계자는 “가족, 이웃, 친구와 함께 만들어 가는 시민참여형 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의 참여가 요구된다”라며 “시민공연마당 및 전시·체험·홍보부스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청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민축제는 지난 2020년부터 ‘춤’을 테마로 관광 축제 형태로 열리고 있으며, 2년 연속 경기 관광 축제 선정 및 3년 연속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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