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청년친화기업 20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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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26일 '2023년 경남형 청년친화기업'으로 선정된 20개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경남도는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공공기관이 인증한 53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현장실사, 청년친화기업 선정위원회를 거쳐 20개사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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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26일 '2023년 경남형 청년친화기업'으로 선정된 20개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경남도는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공공기관이 인증한 53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현장실사, 청년친화기업 선정위원회를 거쳐 20개사를 선정했다.
심사에서는 임금수준과 고용창출 성과, 기업안정성, 고용유지율 등을 평가했다. 현장실사를 통해 기업의 근무환경을 확인하고 임직원을 인터뷰해 편의시설 보유와 복지제도, 일생활균형제도 운영 여부도 조사했다.
2023년 청년친화기업은 △낙우산업 △남도하이텍 △스카나 코리아 하이드로릭 △느티나무의 사랑 △디에스피 △바이저 △삼양옵틱스 △시선아이티 △아이웍스 △엠지아이티 △폴리코리아 △에어로매스터 △엔스퀘어 △유승 △인포스텍 △재상피앤에스 △재영테크윈 △제이이엔지 △하늘바이오 △케이피항공산업이다.
특히 엠지아이티와 재영테크윈은 지난해 대비 매출액과 신입사원 임금 상승률이 높았고 부가급여 지급, 휴게공간, 출산 축하금 제공 등으로 청년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청년친화기업에는 근무환경 개선 지원, 육아휴직 대체인건비 지원, 추가 고용장려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청년노동자도 주거안정 지원 혜택을 받는다.
청년친화기업 선정과정에는 경남 청년 활동가가 참여했다. 청년이 일하고 싶은 기업을 선정하는 취지에서 현장실사단을 경남 청년 10명을 포함해 구성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청년은 기업의 성장뿐 아니라 조직문화와 노사상생이 잘 어우러지는 좋은 기업을 선호하고 있다"며 "청년친화기업 확산과 함께 청년친화기업 인증 제도가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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