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1년]광주·전남 국회의원 물갈이 여론 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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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유권자 10명 중 6명은 내년 총선에서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을 바꿔야 한다고 응답했다.
국회의원 '물갈이' 여론은 50~60대와 자영업자, 광주에서 높아 현역 의원 생환율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역민 1만2165명(광주 5501명·전남 6664명)과 전화연결을 시도해 1604명(광주 802명·전남 802명)이 응답을 완료, 응답률은 각각 광주 14.6%, 전남 12.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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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60대·자영업자 물갈이 여론 높아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전남 유권자 10명 중 6명은 내년 총선에서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을 바꿔야 한다고 응답했다.
국회의원 '물갈이' 여론은 50~60대와 자영업자, 광주에서 높아 현역 의원 생환율에 관심이 모아진다.
26일 민선 8기 1년을 맞아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와 무등일보, 광주MBC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광주·전남지역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160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현 지역구 국회의원과 새로운 인물이 대결한다면, '새로운 인물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58.6%로 집계됐다.
'현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14.4%로, 교체하겠다는 응답률이 44.2%포인트 높았다.
지역별로 교체하겠다는 여론은 광주가 60.3%, 전남이 57.2%로 전남보다 광주가 높았다.
연령대별로 광주는 30대가 67.0%로 다른 연령층보다 교체 여론이 높았고, 이어 60대 63.9%, 40대 63.5%, 50대 62.3%, 70세 이상 57.2% 순이다. 18~29세만 49.1%로 유일하게 교체 희망 응답률이 50%대를 밑돌았다.
전남은 50대가 71.2%로 가장 높았고, 이어 60대 61.8%, 40대 53.6%, 70세 이상 50.8%, 30대 50.5%, 18~29세 49.9% 순이다.
직업군별로는 자영업 종사자(63.7%)의 새 인물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지지정당별로 살펴본 결과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 가운데 72.3%가 현역 의원 교체를 원한다고 답변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의 경우 현역 의원 교체 응답 비율은 55.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역민 1만2165명(광주 5501명·전남 6664명)과 전화연결을 시도해 1604명(광주 802명·전남 802명)이 응답을 완료, 응답률은 각각 광주 14.6%, 전남 12.0%를 기록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 포인트다.
피조사자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2023년 5월 말)에 따라 성별·연령대·지역별 가중값(셀가중)을 부여했으며,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진행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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