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쓰러지고 물 안빠지고 호우피해 대구 2건·경북 8건…봉화평지 호우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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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5시 기준으로 대구와 경북지역에 비가 내려 나무가 쓰러지고 물이 안빠지는 등 크고 작은 피해 총 10건이 발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호우피해로 구조당국이 현장에 2번 출동했다.
대구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50분을 기해 봉화평지에 호우경보를 내렸다.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누적강수량은 영주 81.8㎜, 문경 72.4㎜, 예천 72.2㎜, 봉화 64.3㎜, 상주 59.9㎜, 대구 달성 47㎜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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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26일 오후 5시 기준으로 대구와 경북지역에 비가 내려 나무가 쓰러지고 물이 안빠지는 등 크고 작은 피해 총 10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호우피해 신고는 8건이다. 오후 4시14분쯤 영주시 풍기읍의 한 도로에서 배수관에 물이 원활히 빠지지 않아 조치에 나섰고, 오후 4시59분쯤 봉화군 봉성면의 한 도로에서 토사가 쌓여 이를 치웠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호우피해로 구조당국이 현장에 2번 출동했다. 오후 2시18분쯤 달서구 감산동의 한 천막이 쓰러졌고, 오후 2시9분쯤 달서구 도원동에 나무가 쓰러져 구조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안전조치했다.
대구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50분을 기해 봉화평지에 호우경보를 내렸다. 예천과 영주, 경북북동산지에는 호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누적강수량은 영주 81.8㎜, 문경 72.4㎜, 예천 72.2㎜, 봉화 64.3㎜, 상주 59.9㎜, 대구 달성 47㎜로 기록됐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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