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농업분야 기후변화대응 전국 최대 연구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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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은 국립 기후변화대응센터가 들어서는 삼산면 평활리 일원을 농업분야 기후변화대응의 메카로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국립 기후변화대응센터 설립에 발맞춰 전국 최대규모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에는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와 전라남도 과수연구소, 군 농업연구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명현관 군수는 "민선8기 농업연구단지 조성 등 기후변화대응과 관련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완료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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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서영 기자] 전라남도 해남군은 국립 기후변화대응센터가 들어서는 삼산면 평활리 일원을 농업분야 기후변화대응의 메카로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국립 기후변화대응센터 설립에 발맞춰 전국 최대규모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에는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와 전라남도 과수연구소, 군 농업연구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지난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조기에 통과한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는 올해 토지 보상비와 기본 설계비를 확보한 가운데 하반기에는 농식품부의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대응센터의 세부 역할과 건축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는 우리나라 농업분야 기후변화대응의 본부로서 전국 도 단위 농업기술원을 지역센터로 활용해 기후와 밀접한 농업분야의 기후변화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오는 2026년 운영을 목표로 내년 설계 용역에 착수해 하반기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총 사업비 295억원 규모의 전라남도 과수연구소는 대지면적 2만5천m2 부지 내 지상 2층 지역특화과수 지원센터를 비롯해 비닐하우스, 온실, 노지실증포를 조성할 계획으로 지난 2022년 하반기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해, 내년 상반기에 착공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 “민선8기 농업연구단지 조성 등 기후변화대응과 관련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완료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해남=이서영 기자(bb100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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