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LF, 정기 이사회 개최..LAT 8개 대회 규모 윈터리그 창설 추진

이태권 2023. 6. 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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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GLF)이 해마다 12월부터 이듬해 3월 사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를 돌며 모두 8개의 대회를 치르는 소위 LAT(Ladies Asian Tour) 시리즈 윈터 리그(가칭)의 창설을 추진한다.

AGLF는 6월 23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2023년도 정기 이사회를 열고 기존의 '시몬느 APAC컵'외에 오는 12월 예정된 필리핀 여자오픈과 홍콩오픈, 태국여자오픈 등 회원국의 내셔널 타이틀을 묶어 윈터 리그를 활성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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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사단법인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GLF)이 해마다 12월부터 이듬해 3월 사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를 돌며 모두 8개의 대회를 치르는 소위 LAT(Ladies Asian Tour) 시리즈 윈터 리그(가칭)의 창설을 추진한다.

AGLF는 6월 23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2023년도 정기 이사회를 열고 기존의 ‘시몬느 APAC컵’외에 오는 12월 예정된 필리핀 여자오픈과 홍콩오픈, 태국여자오픈 등 회원국의 내셔널 타이틀을 묶어 윈터 리그를 활성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들 대회는 최소 50만 달러의 상금 규모로 진행되며 해당 지역 여자골프의 활성화와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 회원으로는 대한골프협회(K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를 포함해 싱가포르골프협회(SGA), 인도네시아골프협회(IGA), 태국여자골프협회(TALGA), 뉴질랜드골프협회(GolfNZ), 호주골프협회(Golf Australia), 베트남골프협회(VGA), 인도여자골프협회(WGAI), 필리핀골프협회(PGT), 미얀마골프협회(MGF), 홍콩골프협회(HKGA), 대만골프협회(CTGA), 말레이시아골프협회(MGA)가 있다.

또한 AGLF이사회는 회장 공석으로 인해 정관에 의거해 이날 현장에서 임시의장을 선임하여 위원회의 신설 및 위원 변경, 회원 가입의 건, 임원 변경의 건 등을 통과시켰다. 이날 이사회에는 김정태, 박은관, 강형모, 김순미, 박폴, 이윤남, 도미닉월(Dominic Wall), 탄총후앗(Tan Chong Huat), 장세훈, 안창섭, 권기연 등이 참석했다.

(사진=AGLF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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