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 경부선 금호·대창 하이패스IC 공사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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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경부선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공사 현장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이날 전형석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설명 듣고 원활한 진행을 당부했다.
영천시는 도로공사와 협약 후, 지난 2018년 말부터 금호읍 오계리와 대창면 병암리 일원 경부선 103km 지점에 사업비 281억 원을 들여 하이패스IC를 설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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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토지 79% 보상 중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경부선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공사 현장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이날 전형석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설명 듣고 원활한 진행을 당부했다.
영천시는 도로공사와 협약 후, 지난 2018년 말부터 금호읍 오계리와 대창면 병암리 일원 경부선 103km 지점에 사업비 281억 원을 들여 하이패스IC를 설치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지난해 5월 공사에 착수했으며, 시는 지난 연말부터 토지 등의 보상을 진행하고 있다. 감정평가를 통해 전체 면적대비 79%를 보상하고 나머지는 오는 10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 일대에 IC가 설치되면 인근에 조성 중인 영천 경마공원, 공영개발 금호 일반산업단지, 대창 일반산단 등으로 교통 접근성이 향상된다.
또 현재의 영천IC 기능이 분산돼 도심 정체가 해소되고 물류와 농산물 수송비용도 절감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최기문 시장은 “편입토지 보상 등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며, 2024년 조기 개통을 목표로 한국도로공사와 협업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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