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에잇턴 "거꾸로 입은 바지? 정형화된 사고 싫어"…반항美 가득 악동 컴백

윤준호 2023. 6. 2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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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에잇턴(8TURN·재윤, 명호, 민호, 윤성, 해민, 경민, 윤규, 승헌)이 새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에잇턴은 26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언차티드 드리프트(UNCHARTED DRIF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에잇턴의 두 번째 미니앨범 '언차티드 드리프트'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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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턴 컴백 쇼케이스

[텐아시아=윤준호 기자]

에잇턴 / 사진=MNH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그룹 에잇턴(8TURN·재윤, 명호, 민호, 윤성, 해민, 경민, 윤규, 승헌)이 새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에잇턴은 26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언차티드 드리프트(UNCHARTED DRIF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윤성은 "볼 때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첫 컴백이다 보니 음악, 퍼포먼스, 비주얼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윤규는 "데뷔 후 음악방송이나 해외 활동을 하면서 다른 선배님들의 무대를 많이 봤다. 뛰어난 실력이나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 부럽더라. 컴백 준비를 하면서 그런 부분을 드러내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에잇턴 민호 / 사진=MNH엔터테인먼트 제공



재윤은 "바지를 거꾸로 입었다. 정형화된 사고를 탈피하고 싶었다. 새로운 모습을 통해 참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었다. 정말 좋고 마음에 드는 의상이다"라며 미소 지었다. 

타이틀곡 '엑셀'과 관련해서 "안무가 강렬했다. 그런 부분이 포인트라면 포인트다. 2절 부분에 멤버들마다 주고 받는 안무가 있다. 그룹의 케미가 느껴지는 부분이다"라고 언급했다.

또 승환은 "멤버들마다 목소리나 매력이 다르다. 보컬들은 감미롭다면 래퍼들은 강렬한 색깔을 담아냈다"고 했다. 윤성은 "럭비돌이란 수식어를 갖고 싶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민호는 "좋은 기회로 여러 공연을 많이 다녔다. 워터밤 무대에 오르고 싶더라. 물을 맞으면서 콘서트를 해보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윤성은 "데뷔한지 6개월 밖에 안됐다. 국내 시상식을 가보지 못했다. 연말 시상식에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재윤은 "우리도 SNS 챌린지를 준비했다. 하나는 챌린지 그 자체, 도전을 준비했다. 다른 하나는 모두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버전도 있다. 곧 공개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에잇턴 승헌 / 사진=MNH엔터테인먼트 제공



'언차티드 드리프트'는 지난 1월 선보인 데뷔 앨범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서는 틀에 박힌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찾아 나서는 모험을 담았다.

타이틀곡 '엑셀(EXCEL)'은 올드스쿨 힙합 사운드와 하드 록 기타 사운드를 섞은 힙합 장르의 곡이다. 나에게 확신을 갖고, 어떤 상황이 와도 정해진 길이 아닌 나만의 길을 찾아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이밖에도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월드(WORLD)', 어반 힙합 장르의 '워크 잇 아웃(WALK IT OUT)', '스케치(SKETCH)', '아이엔지(ING)' 등 총 5개의 곡이 앨범에 수록됐다. 이 가운데 멤버 윤규가 '월드' 작사에 참여했다.

에잇턴의 두 번째 미니앨범 '언차티드 드리프트'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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