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전 감독, KCC 코치로 친정 복귀

김창금 2023. 6. 26. 17: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상민(51) 전 서울 삼성 감독이 '친정팀' 전주 케이씨씨(KCC)의 코치로 코트에 복귀했다.

프로농구 전주 케이씨씨 구단은 이상민 전 감독을 코치로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케이씨씨 구단은 "코치진 보강 차원에서 이상민 코치를 영입했다. 이 코치의 경험과 노하우가 케이씨씨의 우승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CC 이상민 신임 코치. KBL 제공

이상민(51) 전 서울 삼성 감독이 ‘친정팀’ 전주 케이씨씨(KCC)의 코치로 코트에 복귀했다.

프로농구 전주 케이씨씨 구단은 이상민 전 감독을 코치로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년.

케이씨씨 구단은 “코치진 보강 차원에서 이상민 코치를 영입했다. 이 코치의 경험과 노하우가 케이씨씨의 우승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홍대부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이상민 코치는 1997년 케이씨씨의 전신인 대전 현대에 입단해 1997~1998시즌과 1998~1999시즌 연속으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는 등 현대와 케이씨씨 왕조를 구축한 주역 구실을 했다.

이 코치는 2007년 삼성으로 떠났고 2010년 현역에서 은퇴했다. 이후 2012년부터 삼성의 코치로 활동했고 2014∼2022년 삼성의 사령탑을 역임했다.

삼성 감독으로 8시즌 동안 401경기에서 160승 241패를 기록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