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아이돌이라면 리더 포지션일 듯...팀원에 잘해줄 수 있어"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박은빈이 아이돌이 된다면 리더 포지션을 할 것 같다고 밝혔다. 

26일 나무액터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선 ‘은빈노트: HI BINGO’ 팬파티 비하인드 (feat. 설렘 만족도 904%)무나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박은빈의 팬파티 비하인드 영상이 담겼다. 박은빈은 팬파티를 앞두고 “제가 초저녁에 빙고 여러분들 잘 주무시라고 라이브를 켜서 ‘빨리빨리 주무세요’했는데 제가 못 잤다. 희한하게 잠을 설쳤는데도 불구하고 컨디션은 최상이다. 오늘 여러분을 꽉꽉 채워서 즐겁게 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무대에서 내려오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이돌로 데뷔한다면 어떤 포지션일 것 같나?”라는 질문에는 “제가 예전에 인터뷰를 한 적이 있었다. 막내이거나 리더일 것 같다고 했는데 리더 쪽이 낫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박은빈은 “저는 섬기는 리더십으로 만약 팀원들이 생기면 굉장히 잘해줄 수 있을 것 같다. 저와 함께 할 파티원 모집합니다”라고 덧붙이며 웃었다. “비담(비주얼 담당)일 것 같다”는 말에 박은빈은 “비담이 뭐예요?”라고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팬파티를 무사히 마치고 무대를 내려온 박은빈은 “여러분들과 이렇게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고 새로 시작하는 좋은 기운을 이어받아서 차기작(‘무인도의 디바’) 촬영하는 것도 열심히 노력해보도록 하겠다. 올 한 해도 잘 부탁드린다”라고 고마움을 덧붙였다. 

한편, 박은빈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tvN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를 통해 안방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나무액터스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