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숙객 사망' 펜션 난간 붕괴 사고…경찰, 부실시공 무게 두고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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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경남 사천의 한 펜션 2층 베란다 난간에서 투숙객이 추락해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난간이 바닥에 제대로 고정되지 못한 데는 부실시공을 무게에 두고 수사 중이다.
사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0시 20분쯤 사천시 마도동 저도의 한 펜션 2층에서 베란다 난간에 투숙객 40대 2명이 기대고 있었다.
경찰은 당시 난간이 바닥에 제대로 고정되지 않은 데는 부실시공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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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경남 사천의 한 펜션 2층 베란다 난간에서 투숙객이 추락해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난간이 바닥에 제대로 고정되지 못한 데는 부실시공을 무게에 두고 수사 중이다.
사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0시 20분쯤 사천시 마도동 저도의 한 펜션 2층에서 베란다 난간에 투숙객 40대 2명이 기대고 있었다.
그런데 난간이 바닥에서 이탈되면서 그곳에 기대고 있던 이들 2명이 4미터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1명은 사망하고 1명은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시 난간이 바닥에 제대로 고정되지 않은 데는 부실시공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떨어져 나간 난간은 15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건물 관리자와 공사업체 등의 책임이 입증되면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를 적용해 입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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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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