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일 & 우규민 복귀 앞둔 삼성, 최지광 & 공민규 1군 말소…SSG 조성훈 2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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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없는 월요일, KBO는 각 구단 엔트리 변동 소식을 알렸다.
먼저 삼성 라이온즈는 내야수 공민규와 투수 최지광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오재일과 우규민은 26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다.
LG 트윈스는 투수 이상규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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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야구 없는 월요일, KBO는 각 구단 엔트리 변동 소식을 알렸다.
5개 팀에서 엔트리 변화가 있다. 먼저 삼성 라이온즈는 내야수 공민규와 투수 최지광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공민규는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1할8푼2리로 이렇다 할 인상을 심어주지 못했다. 최지광은 1군 4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8.10을 기록하고 2군으로 내려가게 됐다.
공민규와 최지광의 자리는 오재일과 우규민이 채울 예정이다. 박진만 감독은 지난 25일 인천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오재일과 우규민, 오승환은 화요일(27일)부터 합류할 예정이다”고 알렸다.
오재일과 우규민은 26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다. 오승환은 27일 선수단에 합류했다가 28일 등록될 예정이다.
SSG는 25일 삼성전에서 선발 등판해 3이닝 5실점으로 패전을 안은 조성훈을 2군으로 보냈다. 조성훈은 지난 20일 1군에 콜업돼 잠실 두산 베어스 원정에서 4이닝 무실점 호투를 벌이기도 했으나 2경기에서 7이닝 5실점 성적을 남기고 2군에서 다시 준비한다.
키움 히어로즈는 투수 김성진과 내야수 김휘집을 말소했다. LG 트윈스는 투수 이상규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이상규는 1군 7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한화 이글스는 투수 김기중과 내야수 이성곤, 외야수 장진혁을 2군으로 보냈다. 이성곤은 1군 8경기에서 타율 1할4푼2리에 그쳤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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