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 위스키 다이어트했나 “음식 안 먹게 돼”

김지우 기자 2023. 6. 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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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목하 이청아’ 캡처



배우 이청아가 뜻밖의 절식법을 공개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목하 이청아’에는 ‘널 만나기까지 15년.. 21년... n년 기다렸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청아는 다양한 종류의 위스키를 시음했다. 이청아는 “15년산은 전천후 플레이어다. 언제 어디서 꺼내도 기쁘게 마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프 카르파치오가 페어링 메뉴로 나오자 “첫 끼”라며 반갑게 맞이했다. 이청아는 “음식이 나왔으니까 페어링을 해보겠다”며 메뉴를 맛봤고, “약간 새콤한 소스가 있어서 12년산도 되게 잘 어울리겠다”고 평했다.

이청아는 “큰일 났어 이제”라며 “위스키를 좋아했던 이유 중 하나가 위스키를 마시면 음식을 안 먹게 돼서였다. 지금 나의 위스키 역사가 무너지고 있다”고 메뉴를 극찬했다.

유튜브 채널 ‘목하 이청아’ 캡처



이후 이청아는 18년산을 마시고 “과연 여기엔 어떤 음식이 어울릴까”라며 페어링 메뉴를 기다렸다. 이윽고 스테이크가 등장, 이청아는 “저번에 먹고 잊질 못했다. 너무 맛있었다. 토마토랑 하이라이스 느낌의 소스다. 위스키 먹다가 이렇게 고기 자랑을 한다고?”라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페어링을 즐기던 이청아는 “이제 어떡하냐. 전 망했다. 이때까지 위스키만 나와서 술값이 덜 나왔는데 이제 음식도 먹게 생겼다”며 걱정했다.

한편 이청아는 오는 30일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 공개를 앞두고 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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