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녀 살해한 20대男…둘다 '무직', 생활비 문제로 다퉜다

홍효진 기자 2023. 6. 2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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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살던 여자친구를 말다툼 도중에 살해한 2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부산지검 서부지청은 살인 혐의로 A씨(20대)를 구속기소 했다고 이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후 부산 강서구 명지동 한 오피스텔에서 동거 중이던 20대 여자친구 B씨와 말다툼을 하다 그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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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 도중 함께 살던 여자친구를 살해한 2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함께 살던 여자친구를 말다툼 도중에 살해한 2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부산지검 서부지청은 살인 혐의로 A씨(20대)를 구속기소 했다고 이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후 부산 강서구 명지동 한 오피스텔에서 동거 중이던 20대 여자친구 B씨와 말다툼을 하다 그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두 사람은 경제적인 문제로 다투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 관계자는 "A씨와 B씨는 무직 상태였던 것으로 보이고 생활비 및 관리비, 구직 문제로 말다툼하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며 "유족에 대한 범죄 피해자 지원 등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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