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시의회, 부산엑스포 '전폭 지지' 결의문 상정

부산CBS 강민정 기자 2023. 6. 2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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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 시의회가 'LA시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 결의안'을 상정했다.

존 리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부산시의회와 로스앤젤레스시의회는 최근 자매도시 간 관계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며 "2030 부산월드엑스포는 진정한 글로벌 축제로써 LA시는 부산세계박람회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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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대표단과 2030부산엑스포 유치 지지 결의안을 발의한 LA 시의회 존 리 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의회 제공


미국 LA 시의회가 'LA시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 결의안'을 상정했다.

26일 부산시의회에 따르면, 안성민 의장, 반선호, 강철호, 문영미, 최도석, 양준모 시의원으로 구성된 시의회 대표단이 지난 5월 23일부터 3박 6일 간 LA시의회를 방문했다.

결의안은 부산시의회의 대표단이 LA시의회 방문 때 추진한 것으로, LA시의회 존 리 의원이 발의했다.

존 리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부산시의회와 로스앤젤레스시의회는 최근 자매도시 간 관계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며 "2030 부산월드엑스포는 진정한 글로벌 축제로써 LA시는 부산세계박람회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이번 결의안은 부산시의회, LA시의회 및 주LA대한민국 총영사관의 협력과 노력의 성과이자 지방의원 외교의 저력을 보여준 것"이라며 "파리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대통령이 부산 엑스포 유치의 당위성을 전세계에 알리며 감동을 준 것처럼 부산시의회 역시 지방의원 외교의 장점을 살려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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