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대, 대운동장 시민에게 개방…“생활체육 참여기회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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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육대학교 대운동장이 전주시민에게 개방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주교대는 학사일정 및 대관, 보안상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대운동장을 전주시민에게 상시 개방키로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교대와의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전주 남부권 주민들에게 생활체육공간을 제공은 물론이고 더욱 안전한 야간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시설이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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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교육대학교 대운동장이 전주시민에게 개방된다.
전북 전주시는 26일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전주교육대학교와 ‘전주 남부권 SOC 시설 확충 및 우범지역 해소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우범기 시장과 박병춘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주교대는 학사일정 및 대관, 보안상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대운동장을 전주시민에게 상시 개방키로 했다.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한 스포츠 조명시설도 설치된다.
시는 예산 범위 내에서 전주교대 대운동장 환경개선사업비의 일부를 보조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이번 협약이 전주 남부권역 주민들의 생활체육시설 이용 기회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교대와의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전주 남부권 주민들에게 생활체육공간을 제공은 물론이고 더욱 안전한 야간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시설이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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