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연꽃이 한곳에…양평 세미원, 연꽃문화제 개최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양평=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세미원이 연꽃 개화시기에 맞춰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연꽃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꽃문화제 기간에는 홍련과 백련, 페리연꽃을 비롯해 사람이 탈 수 있을 정도의 큰 잎을 가진 빅토리아 수련 등 다양한 종류의 연꽃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서는 연잎차 만들기와 손수건 만들기,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등 체험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세미원은 이번 문화제 기간 동안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방한다. 입장료는 성인 5000원, 경로 및 미성년자·경증 장애인과 50인 이상의 단체는 3000원이다.

만 5세 이하의 영유아, 양평군민(주민등록지), 중증 장애인, 국가 유공자는 해당 내용의 증빙자료를 매표소에 보여주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연꽃문화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세미원(031-775-1835)로 문의하면 되며, 문화관광해설사 통합예약 홈페이지(https://www.kctg.or.kr/index.do)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해설사와 함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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