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모든 걸 이루고 떠난 귄도안, 바르사 이적...'2년 계약+1년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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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카이 귄도안이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바르셀로나는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와 귄도안은 맨시티와의 계약을 마친 후 모든 합의에 도달했다. 선수의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이며, 1년 옵션 조항이 있다. 계약 해지 조항은 4억 유로(약 5,696억 원)다"고 발표했다.
귄도안의 바르셀로나행은 사비 감독이 원했던 이적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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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일카이 귄도안이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바르셀로나는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와 귄도안은 맨시티와의 계약을 마친 후 모든 합의에 도달했다. 선수의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이며, 1년 옵션 조항이 있다. 계약 해지 조항은 4억 유로(약 5,696억 원)다"고 발표했다.
어느덧 맨시티에서 베테랑 미드필더가 됐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2012-1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한 귄도안은 높은 전술 이해도와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는 미드필더다.
전술 수행 능력, 활동량뿐 아니라 득점력도 겸비한 만능 미드필더다. 2020-21시즌에는 득점 본능을 보여주기도 했다. 귄도안은 해당 시즌 더 브라위너의 부상으로 메짤라 자리에서 활약했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 8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팀 중원에 힘을 보탰다.
지난 시즌에는 모든 것을 이뤘다. 맨시티의 주장으로서 귄도안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컵) 그리고 UCL 우승까지 거머쥐며 트레블을 달성했다. 바르셀로나로 떠나기 전 최고의 마무리를 한 셈이다.
그리고 바르셀로나로 향했다. 귄도안의 바르셀로나행은 사비 감독이 원했던 이적으로 알려졌다. 중원에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인터 마이애미로 향하기 때문에 이 공백을 메우기 위함이다. 귄도안은 트레블을 이룬 뒤 스페인에서 새 도전을 시작하려 한다.
사진=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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