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법무공단 이사장에 검찰 출신 조희진 변호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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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법무공단 새 이사장에 조희진 변호사(61·사법연수원 19기)가 임명됐다.
법무부는 26일 정부법무공단 이사장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정부법무공단의 제7대 이사장으로 조희진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조 변호사는 성신여고·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을 19기로 수료했다.
조 변호사는 첫 여성 법무부 과장을 지내고 2013년에는 검찰 역사상 첫 여성 검사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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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정부법무공단 새 이사장에 조희진 변호사(61·사법연수원 19기)가 임명됐다.
법무부는 26일 정부법무공단 이사장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정부법무공단의 제7대 이사장으로 조희진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조 변호사는 성신여고·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을 19기로 수료했다. 이후 법무부 여성정책담당관, 사법연수원 교수, 대통령 직속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법제도단장, 서울동부지검 검사장 등을 역임했다.
조 변호사는 첫 여성 법무부 과장을 지내고 2013년에는 검찰 역사상 첫 여성 검사장이 됐다.
2018년에는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의 단장을 맡았으나 당시 조사단은 가해자로 지목된 안태근 전 검사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에 서지현 검사 측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조사단이 여러 위원회에 책임을 떠넘기다 영장이 기각되자 특별한 보완수사 없이 불구속 기소했다"고 반발했다.
법무부는 공석이던 국가소송과장에 임성택 변호사(46·39기)를 임용했다.
임 변호사는 청량고,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고려대 법를 졸업한 뒤 사법연수원을 39기로 수료하고 2010년 변호사로 개업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법무심의관실 서기관으로 재직했다.
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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