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단·폴리텍대학, ITS 전문가 양성 정보통신교육 협약

지능형 교통체계 중심 재직자 역량 강화, 트렌드 융합형 인재양성

[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도로교통공단은 26일 강원 원주시 반곡동 소재 공단 본부에서 ICT폴리텍대학과 'ITS 전문가 양성 공단 맞춤형 정보통신' 실무교육 업무협약을 맺었다.

ITS란 교통수단 등에 전자·통신 등 첨단기술 적용하는 지능형 교통체계를 뜻한다.

협약을 통해 ITS사업에 적용되는 정보통신기술 맞춤형 교육 시스템을 공동 개발·운영한다. 교통과 정보통신 전문가들의 지도자문, 강의활동 등 인적교류를 활성화한다.

공단은 국토교통부 ITS 관리기관으로 정부의 디지털인프라 구축과 스마트 모빌리티 등 교통 분야 핵심정책 수행을 위해 임직원의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ICT폴리텍대학은 과기부에서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정보통신 전문 교육이다. 신규인력 양성교육(산업학사, 직업훈련)과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을 맡는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교통안전 전문기관으로 ITS산업에 중추적 인재양성을 위해 협약을 맺었다"며 "ITS는 정보통신과 소프트웨어, 교통이 융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임을 인지하고 기술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환정 ICT폴리텍대학장은 "최근 트렌드 ITS와 스마트모빌리티, 자율주행, 유지보수 등 전방위로 영역을 확대되고 있다"며 "ITS 분야 재직자에게 양질의 교육을 개발·제공해 트랜드에 부흥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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