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아시아 미디어아트 새로운 시선' 국제교류전시회 개최

초대작가 작품·공모전 및 동서대 학생 작품 42점 공개

동서대 Media Art Gallery에 전시 중인 가와구치 요이치로 도쿄대학 명예교수의 작품 'Growth'./사진제공=동서대

동서대학교가 '아시아 미디어아트의 새로운 시선'이라는 주제로 문화콘텐츠특성화 국제교류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동서대의 Media Art Gallery와 Media Art Wall, 부산디지털대학교 소향 갤러리에서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동서대 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의 주관으로 Media Art Gallery에서 진행한 오프닝식에서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3인 초대작가 작품을 공개했다.

일본 규슈대학대학원예술공학원이 주최하는 '2022 아시아디지털아트대상전Fukuoka'의 영상부문 수상작 14점과 상해공정기술대학이 주최한 '2022 회창청춘' 공모전에서 수상한 14점, 동서대 일반대학원 디자인학과와 영상콘텐츠학과의 학생 우수작품 14점도 상영한다.

초대작가 가와구치 요이치로 도쿄대학 명예교수의 작품 'Growth'도 공개했다. 한동 천진미술대학 영상 & 멀티미디어 디자인학과 책임교수는 중국의 광위에러우(광악루)에 대한 인지도와 주목도를 상승시키는 다큐멘터리를 소개했다. 이시우 작가는 빛과 그림자가 장막처럼 번갈아 가며 춤을 추며 주어진 공간에 차원을 넘나드는 환상적인 세계를 나타낸 작품 'MoonRiver'를 출품했다.

초대작가 작품은 Media Art Gallery에서 평일 오후 3시~6시 관람 가능하고 42점의 국제전시 단체작품은 Media Art Wall과 부산디지털대학교 소향갤러리에서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디. 이번 전시는 글로벌 디자인 전문 전시회 '2023 부산디자인위크' 에도 공개한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