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 이승현 신임 회장 취임

대한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 이승현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26일 대한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는 이날 오전 11시 인터불고호텔 즐거운홀에서 최종해 회장 이임식 및 이승현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사 대표와 내빈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하는 이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임기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협회 전체의 이익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회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적으로는 회원 단합을 도모하고 회원사의 역량을 모아 우리 협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외적으로는 우리 회원사의 이익을 증대하기 위해 불합리한 제도 개선, 미래 먹거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특히 대구경북신공항 사업은 앞으로 두 번 다시 오기 힘든 엄청난 역사적 호기이므로 우리 회원사가 소외되지 않고 큰 역할을 담당해 대구 건설업계가 다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임하는 제15대 최종해 회장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전체 회원으로부터 감사패와 공로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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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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