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BTS 진, 하루 카톡 3000개 받더라…콜드플레이와도 연락"('라디오쇼')

공미나 기자 2023. 6. 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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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과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가수 로이킴이 게스트로 출연해 DJ 박명수와 이야기를 나눴다.

박명수는 방탄소년단 이야기를 이어가며 복무 중인 진을 언급했다.

박명수는 "없는 분 얘기지만, 예전에 진이 유튜브 '할명수'에 나와서 전화번호를 교환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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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진(왼쪽), 박명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과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가수 로이킴이 게스트로 출연해 DJ 박명수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로이킴은 신곡 '위 고 하이'(WE GO HIGH)를 소개하며 "원래 내가 부르려 쓴 곡이 아니다. 방탄소년단 정국 님을 생각하며 작곡했다"고 밝혔다.

로이킴은 "예전에 정국 님이 제 곡인 '그때 헤어지면 돼'를 불러주셨다. 감사한 마음이 들어서 더 챙겨보게 된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위 고 하이'를 들어 본 박명수는 "정국이 불러도 어울릴 것 같다"고 평했다.

박명수는 방탄소년단 이야기를 이어가며 복무 중인 진을 언급했다. 박명수는 "없는 분 얘기지만, 예전에 진이 유튜브 '할명수'에 나와서 전화번호를 교환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박명수는 "진이 '혹시 형님이 전화해도 못 받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 그러면서 보여주는데 카카오톡이 3000개가 있었다. 하루에 영어로 된 메시지가 그렇게 많이 오더라"고 전했다.

또 박명수는 "역시 월드스타는 다르다고 생각했다. 콜드플레이도 있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분들에게 연락이 오고 그러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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