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간호사 4만 3천여 명 면허증 반납…"복지부, 불분명한 업무 범위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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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가 오늘(26일) 보건복지부 청사에 방문해 전국 간호사 면허증 4만 3천 21개를 반납했습니다.
대한간호협회는 간호법 제정 무산 과정에서 간호사의 자긍심과 간호법의 가치가 훼손되고, 병원협회·의사협회의 입장만 대변되었다고 주장하며 보건복지부 청사에 항의 방문했습니다.
대한간호협회는 보건복지부의 중립성 유지 및 간호사의 업무 범위 명확화를 촉구하며 "의료계에 만연한 불법 진료에 대해 복지부가 나서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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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가 오늘(26일) 보건복지부 청사에 방문해 전국 간호사 면허증 4만 3천 21개를 반납했습니다.
대한간호협회는 간호법 제정 무산 과정에서 간호사의 자긍심과 간호법의 가치가 훼손되고, 병원협회·의사협회의 입장만 대변되었다고 주장하며 보건복지부 청사에 항의 방문했습니다.
대한간호협회는 보건복지부의 중립성 유지 및 간호사의 업무 범위 명확화를 촉구하며 "의료계에 만연한 불법 진료에 대해 복지부가 나서라"고 요구했습니다.
대한간호협회의 면허증 반납은 법률상 효력은 없으나, 간호법 제정에 관한 간호협회의 강경한 의지를 전달하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간호협회의 방문 후 입장 자료를 내고 "폐기된 간호법안은 불법 의료행위 등의 문제 해결과 무관하다"며 "이를 간호법안 폐기와 결부시켜 단체행동의 수단으로 삼는 것에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달부터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 최호준 / 구성 : 홍성주 / 편집 : 이혜림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홍성주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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