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등 성주 방문에 사드 반대 단체 규탄 집회

대구CBS 권소영 기자 2023. 6. 26. 1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등이 경북 성주군을 방문하자 사드 반대 단체가 규탄 집회에 나섰다.

사드철회 성주대책위원회와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는 26일 오후 2시 30분 성주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안무치한 국민의힘의 성주군 방문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후 3시 환경부의 사드 일반환경영향 평가 승인 관련 브리핑을 받고 성주 참외 공판장을 방문해 농민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드철회 성주대책위원회 제공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등이 경북 성주군을 방문하자 사드 반대 단체가 규탄 집회에 나섰다.

사드철회 성주대책위원회와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는 26일 오후 2시 30분 성주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안무치한 국민의힘의 성주군 방문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들은 "2016년 국민의힘의 전신 새누리당 정권은 대한민국을 미국의 방패막이로 전락시킬 수 있는 미국의 전략 무기 사드 배치를 결정했다"며 "그로 인해 소성리는 지난 7년간 삶이 파괴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 대표단은 2016년 성주군민의 거센 분노에 군청 뒷길로 도망을 쳤던 황교안 전 총리를 기억해야 할 것"이라며 "국민의 삶을 짓밟고도 뻔뻔히 성주를 오는 당신들 또한 똑같은 전철을 밟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후 3시 환경부의 사드 일반환경영향 평가 승인 관련 브리핑을 받고 성주 참외 공판장을 방문해 농민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