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임신부·영유아 가정에 월 최대 2만원 택시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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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는 7월부터 '맘택시' 운영을 시작한다.
26일 동구에 따르면 '맘택시'는 동구에 주소를 둔 임신부와 12개월 이내 영유아 동반 가정에서 병원 등을 방문할 경우 택시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맘택시 전용 택시 번호를 지정받아 호출해 이용하고, 먼저 결제한 뒤 추후 택시비와 병원비 영수증을 청구하면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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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동구는 7월부터 '맘택시' 운영을 시작한다.
26일 동구에 따르면 '맘택시'는 동구에 주소를 둔 임신부와 12개월 이내 영유아 동반 가정에서 병원 등을 방문할 경우 택시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횟수에 상관 없이 월 최대 2만원이다.
맘택시 전용 택시 번호를 지정받아 호출해 이용하고, 먼저 결제한 뒤 추후 택시비와 병원비 영수증을 청구하면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동구 보건소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거나 보조금 24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임택 구청장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동구'를 위해 맘택시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며 "임신부와 양육 부모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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