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임신부·영유아 가정에 월 최대 2만원 택시비 지원

이승현 기자 2023. 6. 26. 17: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동구는 7월부터 '맘택시' 운영을 시작한다.

26일 동구에 따르면 '맘택시'는 동구에 주소를 둔 임신부와 12개월 이내 영유아 동반 가정에서 병원 등을 방문할 경우 택시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맘택시 전용 택시 번호를 지정받아 호출해 이용하고, 먼저 결제한 뒤 추후 택시비와 병원비 영수증을 청구하면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 동구청사 전경./뉴스1 DB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동구는 7월부터 '맘택시' 운영을 시작한다.

26일 동구에 따르면 '맘택시'는 동구에 주소를 둔 임신부와 12개월 이내 영유아 동반 가정에서 병원 등을 방문할 경우 택시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횟수에 상관 없이 월 최대 2만원이다.

맘택시 전용 택시 번호를 지정받아 호출해 이용하고, 먼저 결제한 뒤 추후 택시비와 병원비 영수증을 청구하면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동구 보건소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거나 보조금 24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임택 구청장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동구'를 위해 맘택시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며 "임신부와 양육 부모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